쌍용차 "마힌드라 소형 전기차 국내 출시 계획 없다"[24/7 카]

쌍용차 "마힌드라 소형 전기차 국내 출시 계획 없다" 쌍용차, 마힌드라와 SUV 전기차 공동 개발에 집중 쌍용자동차가 대주주 마힌드라그룹의 저가 소형 전기차 e2oPlus(이투오플러스) 국내 출시 여부와 관련 현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6일 현재 마힌드라그룹과 손잡고 2020년 출시를 목표로 SUV 전기차를 공동 개발 중이라며 2020년 이후 전략에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e2oPlus 등 마힌드라 전기차를 국내에 그대로 들여올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자동차 업계 일각에서는 쌍용차가 마힌드라의 저가 전기차를 국내에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인도 마힌드라 그룹은 2010년 벵갈루루에 있는 레바 전기차를 인수했으며 2016년 10월 1회 충전으로 최대 140㎞ 주행 가능한 도심형 전기차 e2o 플러스를 54만6000루피(약 928만원)에 출시했다 만약 지금 국내에서 판매된다면 소형 전기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1200만원)보다 더 낮은 가격이다 54만6000루피는 전 세계자동차 시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최저가로 형성돼 있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가격이라 국내와 가격 범위 자체가 다르기도 하다

e2oPlus는 각종 첨단 사양 등은 빼고 내비게이션,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감속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배터리 충전) 등 꼭 필요한 사양만 넣은 전기차다 이와 별도로 쌍용차와 마힌드라그룹이 공동 개발중인 SUV 전기차는 최고속력이 150k㎞/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0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친환경차 중 전기차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대주주 마힌드라 그룹 본사가 있는 인도 정부가 2030년까지 휘발유차와 경유차를 퇴출하고 100% 전기차만 판매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과 방향을 같이 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지난해 3월 서울모터쇼에서 “여러 친환경차에 대해 스터디했고 전기차로 방향을 정했다

전기차는 기존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하며 티볼리나 코란도 모델도 후보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