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사장, “G4 렉스턴..고급 리무진 버전 개발 계획”[ 자동차 세계 24_7]

최종식 쌍용차 사장, “G4 렉스턴고급 리무진 버전 개발 계획” 쌍용차가 대형 SUV ‘G4 렉스턴’의 고급차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은 12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강조했다 최 사장은 “G4 렉스턴은 고급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며 “생산 볼륨이 작기 때문에 어떻게든 (라인업을 다양화 시키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쌍용차는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차를 생산해야 하고 배기가스 기준을 맞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G4 렉스턴의 엔진과 파워트레인, (이를테면) 전기차라든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잘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 하나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티볼리에 이어 G4 렉스턴을 공개하고 유럽 SUV 시장을 공략한다

G4 렉스턴은 디젤차에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최종식 쌍용차 사장과의 일문일답 ▲ 렉스턴 출시 행사를 영국에서 하는데 특별한 전략은 = 유럽시장 40%가 영국시장이다 영국과 독일, 베네룩스 3국, 스위스, 폴란드까지 영국이나 독일에서 자동차에 대해 (소비자들이) 까다로운데도 (쌍용차) 수요가 있다는 건 고무적이고 희망이 있다고 본다

특히 영국에서 티볼리를 비롯해 코란도, 렉스턴 등이 잘 팔리는 것이 좋은 징조다 이번에 렉스턴이 새로 나오니 딜러 반응이 좋아 브랜드 이미지 향상시키기 위해 블렌하임에서 매년 열리는 승마대회에서 렉스턴을 전시하게 된다 유라시아 횡단한 것 2대와 나머지 30~40대를 지원하여 곳곳에 차를 전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생각이다 ▲ 미국 진출 시 쌍용차 브랜딩으로 나갈 건지 아니면 새로운 사명으로 진출할 건지 설명해 달라 =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우리가 많은 공부 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회사에서 승인 받고 진출 전략 확정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Ssangyong(쌍용)이라는 사명이 길고, 발음도 쉽지 않다 보니 미국에 진출할 때에는 새로운 브랜드를 사용할지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 향후 3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미국시장 진출 전략 중에서는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 딜러 체제로 갈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매체들을 구성할 것인지 등의 제안을 토대로 다양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사진] 쌍용차, G4 렉스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특히 미국 시장 진출시 브랜드명을 바꾸겠다고 결정된 건 없지만 고려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 임직원들 입장에서는 쌍용이란 브랜드에 향수가 있다 그래서 조율점이 필요하고 객관적인 관점은 프레쉬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최종적인 결정을 내린 건 아니다 ▲ 최근 EU, 일본 정부랑 관세 철폐 얘기 나왔는데 한국 입장에서는 유럽시장 진출하고 어느 정도 안정화 됐을 때에는 일본차의 관세 없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한 견해는 = 수출시장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요인 중 하나가 환율이다

원화는 1200~1020원 정도 하는데 해외 수출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프라이스 갭(Gap) 메우려면 수익성이 악화된다 여기에 FTA 관세까지 더해져 힘들다 차를 (저렴한 비용을 투입해) 만드는 것을 연구 검토 해야 하는 상황이고, 인건비의 경우 외국은 매출액 대비 10%로 수준이지만 우리나라는 13~14% 정도로 차이가 발생한다 그런만큼 부품업체를 글로벌라이즈화 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 ▲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업체가 참가했는데, 중국차에 대한 평가는

= 중국 업체는 2000년대 들어 미국시장을 진입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도 못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에서도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전기차를 발표했지만, 결국은 본격적인 진출을 하진 못했다 중국 기업이 추진하려는 의지는 많은데 아직까지는 선진시장에 나와 경쟁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중국은 전기차 부문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인데, 유럽시장에서도 BMW나 벤츠가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다 빠르게 기술적 노하우나 생산력 등을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

▲ 카쉐어링 사업 계획은 = 카쉐어링은 별도의 팀을 만들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차량의 개념이 개인의 소유보다 운반으로 바뀌고 있다카쉐어링은 경제적이고 편리해야 하는만큼 차급이 낮은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 G4 렉스턴의 고급차 버전 개발 계획은?

= 렉스턴의 고급 제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렉스턴은 생산 볼륨이 작아서 어떻게든 브랜드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다 좀 더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차를 생산해야 하고 배기가스(emission) 기준을 맞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엔진이나 파워트레인,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부문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쌍용차, 테슬라 앞서 세계 최초의 EV 픽업 계획

쌍용차, 테슬라 앞서 세계 최초의 EV 픽업 계획 쌍용자동차가 향후 5년 안에 최대 450km를 달릴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혹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호주의 한 매체를 통해 흘러 나왔다 4일 호주의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링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쌍용차는 새로운 배터리 구동 방식의 픽업 트럭을 계획 중으로 최근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5년 내 선보일 신차 및 업데이트 차량을 설명하며 이 같은 사실이 확인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매체는 코드네임 H100으로 알려진 해당 차량이 현재 개발 중으로 아마도 세계 최초의 EV 픽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쌍용차 해외 담당 다니엘 림(Daniel Rim) 디렉터는 "테슬라에서 픽업 트럭 콘셉트를 몇가지 준비하는 것을 보았다"라며 "우리는 2023년경 출시를 할 것 같다 이것은 변화며, 여러 나라들의 규제와 관련이 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기차는 현재 전세계 신차 판매의 1%에 불과하다 5%가 되면 그것은 다른 이야기다

10%에 달하면 전혀 다른 문제가 된다"라고 주장하며 "가격과 무게가 떨어지고 있지만 범위는 점점 확장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450km를 달리는 C세그먼트 SUV"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쌍용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란도 C' 후속 모델(개발명 C300)에 디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를 검토하는 등 전동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내년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일 코란도 C 후속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계획으로 앞서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전기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를 공개한 바 있어 해당 기술이 향후 선보일 신차에 반영될 것으로 짐작된다 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킨 e-SIV 콘셉트는 쿠페 스타일 외관에 공기역학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버 컬러의 차체와 블랙 그릴의 조화, 커다란 에이인테이크홀과 슬릭(sleek)한 형태의 LED 헤드램프 등 과감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또 해당 콘셉트카의 파워트레인은 188마력의 전기모터와 615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280마일(450km)를 달릴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대대적 변화 예고..V8 라인업 삭제 계획

재규어랜드로버, 대대적 변화 예고V8 라인업 삭제 계획 [사진] 랜드로버, 디펜더 웍스 V8(Defender Works V8)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대규모 변화를 예고했다 여기에는 플래그쉽 V8 엔진을 삭제하는 것과 새로운 플랫폼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저 주목된다 [사진] 레인지로버 PHEV 7일(현지시각)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향후 대규모 라인업 정비와 신모델 출시를 계획중이다

이 중 이름이 거론된 신모델로는 레인지로버 '올로드(Allroad)'와 'J-페이스(J-Pace)'가 있으며, 차세대 이보크와 I-페이스, 디스커버리 등도 풀체인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레인지로버 PHEV 이 중 가장 먼저 데뷔할 모델은 다가오는 11월 LA 오토쇼에서 공개 예정인 레인지로버 이보크이다 신형 이보크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재규어 E-페이스에도 추후 적용될 PTA 플랫폼을 탑재해 더욱 견고한 섀시와 보다 편안한 주행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형 모델은 보다 나은 연비와 효율을 지닌 3기통 엔진과 300마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

[사진]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랜드로버의 또 다른 변화로는 2021년 이후부터 새로운 알루미늄 플랫폼인 모듈러 론지튜디널 아키텍쳐(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 MLA)가 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레인지로버와 J-페이스 크로스오버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동력원으로는 직렬 6기통 엔진과 전자식 슈퍼차저가 탑재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사진]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리미티드 에디션 따라서 향후 재규어랜드로버에 새로운 플랫폼이 정착되게 되면 F-타입 SVR이나 레인지로버 스포트 SVO에 사용되는 V8 엔진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외신들 또한 재규어랜드로버가 유로기준과 점차 치열해지는 친환경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차체는 키우고 고출력의 전기동력에 대한 사용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대용량의 내연기관 엔진의 사용비율은 점차 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재규어, F-타입 SVR (출처 오토비제)

김영식 캐딜락 대표, “올해 2500대 판매..에스컬레이드 전기차 투입 계획”

김영식 캐딜락 대표, “올해 2500대 판매에스컬레이드 전기차 투입 계획” “미국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올해 한국시장에서 2500대 판매를 자신합니다 또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를 포함한 전 라인업에 걸쳐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시장에 전기차를 투입하겠습니다” 김영식 캐딜락 총괄 대표는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캐딜락 삼성전시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강조했다 김 대표는 “캐딜락은 작년 한해동안 총 2008대를 판매해 (지난 2016년 대비) 82%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런 기록은 (1996년) 캐딜락의 한국시장에서 브랜드 출범 이후 가장 중요한 변곡점으로 기억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캐딜락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총 35만646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5%의 성장률을 보였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미국, 캐나다, 중동에 이어 5위를 기록했으나, 성장률만 따지면 단연 1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은 국내 시장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CT6가 805대가 판매되는 등 무려 145%가 성장해 판매를 견인했다 여기에 다목적 차량인 XT5를 비롯해 ATS, CTS, 고성능 V시리즈,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등 전 라인업에 걸쳐 인기를 누렸다는 평가다

그는 특히 “캐딜락은 올해에도 연간 2500대 판매를 자신한다”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문화와 예술 컨텐츠를 매개체로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었던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참신하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주제들이 다뤄진다 김 대표는 이 같은 문화활동 이외에도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경험을 위해 특별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딜러와 네트워크를 확장해 질적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

그는 이를 위해 서울 강북지역과 천안, 제주 등에 신규 딜러를 발굴해 전시장을 기존 13개에서 16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물론, 전시장은 판매에서 정빙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록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경기도 하남과 인천 등지에는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마련한다 서울 이외의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9개의 서비스센터는 단계적으로 직영 정비 센터로 변환시킨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김 대표는 특히 “캐딜락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산하 브랜드인데, GM은 사실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토대로 전기차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CT6를 비롯해 에스컬레이드 전기차 등을 한국시장에 투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한국지엠 철수설과 관련, “한국은 GM의 소형 생산기지를 비롯해 디자인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어서 빠른 시간내에 (철수 문제가) 결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GM코리아는 캐딜락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회사(National Sales Company)여서 변함없이 한국시장에서 계속 판매하는데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했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