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인도 시장에 ‘마힌드라 렉스턴’으로 등장[24/7 카]

쌍용차 G4 렉스턴, 인도 시장에 ‘마힌드라 렉스턴’으로 등장 마힌드라 렉스턴이 인도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쌍용차의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이 모그룹인 마힌드라의 모델로 바뀐 것이다

전후의 엠블럼을 비롯해 휠 캡 그리고 ‘Mahindra’라는 레터링을 붙이고 2018 오토엑스포 무대에 섰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은 개발 초기부터 인도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모델이기도 하다 모그룹인 마힌드라 자동차의 인도 시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었던 숙명을 안고 있었던 것 참고로 지난해 열린 2017 서울 모터쇼를 방문한 아난드 마힌드라 그룹 회장은 G4 렉스턴을 초기 개발단계부터 마음에 들었던 모델이라고 밝혔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부회장도 인도 언론들에게 렉스턴 인도 출시를 사전에 밝히기도 했다

인도 2018 오토엑스포에 등장한 마힌드라 렉스턴은 국내에서 쓰이는 G4 렉스턴의 ‘G4’를 사용하지 않았다 사양이나 트림에 따른 편의사양은 국내와 동일하지만 이름과 일부 가격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 현지 언론들은 토요타 포튜너(Fortuner)와 경쟁할 모델이라며 큰 덩치와 편안한 주행감각이 장점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프레임 보디 타입의 SUV로 험로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마힌드라 렉스턴은 올해 하반기에 마힌드라 자동차 쇼룸에 등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판매 중인 XUV500의 상위 라인업이자 마힌드라 자동차 최상위 SUV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마힌드라, 친환경 전기차 개발 박차..쌍용차에 미치는 영향은?

마힌드라, 친환경 전기차 개발 박차쌍용차에 미치는 영향은? 마힌드라가 쌍용차 전기차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 12일 인도 매체 타임즈오브인디아에 따르면, 마헤쉬 바부(Mahesh Babu) 마힌드라 일렉트릭 CEO는 최근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쌍용차 모델 중 일부를 친환경차로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마힌드라 그룹의 전기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마힌드라는 인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만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오는 2019년에서 2020년 안에 전기차 3개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부 CEO는 “우리는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250km~350km 수준을 기록하는 전기차 모델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전기차는 분명한 미래”라고 말했다 마힌드라가 공개한 전기차 라인업 계획에 따르면, 첫 번째 모델은 오는 2018년 말 출시될 예정이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EPA(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미국환경보호청) 기준 350km를 기록한다 특히, 마힌드라가 선보일 두 번째 모델의 경우, 공식적으로 전해지진 않았으나 쌍용차 티볼리를 기반으로 한 마힌드라 SUV 모델이 유력해 주목된다 티볼리 기반의 마힌드라 SUV는 내년 중순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마힌드라 전기차는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NEDC(New European Driving Cycle, 유럽연비측정방식) 기준 250km를 기록한다 이 외에도 마힌드라는 NEDC 기준 300km 주행이 가능한 세 번째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바부 CEO는 “우리는 쌍용차에도 (마힌드라 전기차 계획과) 비슷한 역할을 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쌍용차에 파워트레인 등 필요한 부품을 공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마힌드라가 발표 자료에 등장한 티볼리 이미지는 단순히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쌍용차는 부분적으로 마힌드라와 협력 하고 있지만, 마힌드라와는 별개로 전기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발표 자료에 등장한 티볼리 전기차는 국내에 출시되는 쌍용차 전기차와는 다른 모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또 “쌍용차가 출시할 전기차는 티볼리나 코란도를 기반으로 할 가능성은 낮고,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될 수도 있다”며 “현재는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전기차는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해야 하는 등 내연기관차와 구조 상 크게 다르기 때문에 기존 모델을 활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파완 고엔카(Pawan Goenka) 마힌드라&마힌드라 대표는 지난 3월 방한해 “쌍용차 티볼리 플랫폼을 이용해 마힌드라 제품을 개발 중이다”라며 “또 쌍용차와 전기차 개발을 위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 또한 이날 “쌍용차는 전기차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마힌드라의 경험과 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쌍용차 전기차는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300km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힌드라 세미나에서 밝혀진 쌍용 티볼리 전기차 성능, 국내 출시 언제?

마힌드라 세미나에서 밝혀진 쌍용 티볼리 전기차 성능, 국내 출시 언제? 인도의 국민차 그룹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는 최근 뉴델리에서 열린 세미나를 통해 자사의 2019-2020년 전기차 사업 전략을 밝혔다 인도 정부의 디젤차 감소 정책에 따라 향후 전기차 생산량을 6만대까지 끌어올리고 2019년부터 3개의 전기 SUV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3개의 모델 가운데에는 쌍용차 티볼리 전기차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마힌드라의 세미나에서 쌍용 티볼리 전기차의 제원도 일부 공개됐다 주행거리는 최대 350km, 150Kw와 400Nm(15,000rpm)의 출력을 가진 드라이브 트레인을 갖추고 있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는 650V 시스템으로 완충시간은 나오지 않았다 충전방식은 GB/T와 차데모 그리고 CCS를 지원한다

마힌드라 그룹 내 전기차 부문을 이끌고 있는 것은 마힌드라 일렉트릭으로 이미 지난 2013년 첫 전기차인 ‘e20’을 출시했다 다만 인도는 전기차 수요가 많지 않은데다가 e20 출시 이듬해에 인도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감면세를 매우 적게 제시하면서 판매가 곤두박질 쳤다 하지만 2015년 인도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감면세를 올렸고, 이후 디젤차 감소 정책을 전개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급반전하기 시작했다 마힌드라는 이런 정부시책에 발맞춰 바로 다음해인 2016년 ‘20 플러스’, 베리토 세단과 수프로 미니밴의 전기차 버전과 인도의 대표 교통수단인 ‘릭사’의 전기 버전인 e알파 미니(e-Alfa Mini)도 선보였다 2011 서울모터쇼 출품, KEV-2 컨셉트

쌍용차는 전기차 개발에 대주주인 마힌드라보다 ?먼저 대응하고 있었다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주행거리연장형 전기 컨셉트 ‘쌍용 KEV2’을 시작으로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e-XIV 컨셉트를 선보였다? 2014년 파리 모터쇼에서 이유일 쌍용차 당시 사장은 “전기차 개발은 상당부문 진행돼 있고, 마힌드라의 지원도 받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쌍용은 바로 다음 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가솔린 엔진과 95kW급 모터 , 25kW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EV모드로 125km까지 갈 수 있는 티볼리 EVR(Electric Vehicle with Range extender)을 선보였다 마힌드라 세미나 자료에선 이런 쌍용차의 개발 결과가 상당수 반영된 되어 있다

특히 마힌드라가 2019년부터 내놓을 3개의 모델(KUV100, 티볼리 전기차, XUV 에어로 컨셉트)의 제원이 동일하다 티볼리 전기차에 대해 쌍용차에 문의해보니 “한국의 쌍용차 역시 2020년 이내에 전기차 양산계획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티볼리 전기차가 2020년 전에 국내 도로를 달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시기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