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분기 매출 82% 감소한 6843억원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올해 3분기에 내수 시장에서 자동차 1만715대, 수출 부문에서 1만5606대를 판매해 총 2만6321대를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6843억원으로 전년동기(7455억원) 대비 8 2% 감소한 실적이며 영업 손실은 483억원, 당기 순손실은 28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4 6% 감소한 1만5606대,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30 9% 떨어져 1만715대로 집계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경유 가격 하향 안정세를 발판으로 2009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실적 감소분을 만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2009년형 모델을 비롯해 체어맨 W와 체어맨 H의 꾸준한 인기로 내수 시장과 수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